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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돈벌기/주식투자

케이엠주식 40주매매후기 -마이너스 손익실현

TV 뉴스와 주식방송을 열심히 보던 중에 케이엠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었다.

케이엠은 어떤 회사인지 인터넷 검색을 열심히 시작했다. 찾아본 바로는 반도체 산업의 크린룸에 사용되는

소모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라고 나와있었다.

이 회사가 코로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을까 하고 삼성증권어플의 토론방에 들어가 보았다.

읽다 보니 이 회사는 마스크 회사였다.

그래 마스크 때문에 난리인데 마스크 회사 주식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는 주주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40주를 주문하였다.

14,900원에 매매체결이 되어  총 매수금액은 596,000원이었다.

 

다른 주부들은 의류 쇼핑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데, 나는 주식을 사면 기분이 좋아진다.

부자가 된 느낌이 들면서 엔도르핀이 분출된다.

주식을 시작하면서부터 생긴 증상이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집콕하면서 소소한 투자로 소소하게 벌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우리가 알기에 케이엠은 마스크를 만드는 회사이다.

대한민국은 마스크 하나로 절절 끓고 있는데 게이 엠의 주식은 계속 하락하기만 하였다.

마스크로 전쟁이면 마스크 주식의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 같은데 나의 예상하고는 다른

현상이 발행하는 것은 무슨 일인가???

또 유독 케이엠 주식만 오르지 않는 것은 무슨 경우?

다른 마스크 주식은 다 오르는데? 

 

주식을 산지 20일 동안 계속 내려서 9000원대까지 하락하는 케이엠 주식~

지켜보고 또 지켜보다가 안 되겠다.

손해를 보더라도 손절해야겠다고 결정하고 시기만 기다렸다.

3월 12일에 조금 상승한 케이엠 주식  40주를 12,300원에 매도주문을 하고 기다렸다.

2시간 정도를 오르락내리락하던 주가는 한순간 12,300원으로 상승했고, 1분 정도의 시간에

매매가 체결이 되었다.

결과는 -17.66% 수익률이고 금액으로는 -105,268원 손해를 보았다.

주식을 하면서 플러스 손익과 마이너스 손익은 병가지상사라 생각하고 시작했다.

비록 마이너스 손익이 나왔지만 12일에 손절을 하지 않았으면 나는 완전 케이엠의

코뚜레에 꿰일 뻔하였다.

 

3월 19일 현재 케이엠의 주가는 8,950원을 호가하고 있는 중이다.

손해는 났지만 손절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했던거라고 스스로 어깨를 토닥토닥~

안 팔았으면 어쩔뻔 했어~ 우휴

주식투자가 이래서 어려운 것이구나.